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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초요양급여불승인처분취소

[서울행정법원 2014구단54748]
※ 2025년 1월 10일 근로복지공단 산재판례 시스템에서 수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.

【전문】

【연관판결】

서울고등법원,2015누54539,2심-대법원,2015두58560,3심

【주문】

1.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. 
2.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.

【청구취지】

피고가 2013. 12. 19. 망 소외1에 대하여 한 최초요양급여 불승인처분을 취소한다

【이유】

1. 이 사건 처분
소외1(이하 '망인')은 1987. 4. 15. ○○○○○○ 주식회사에 입사하여 선체 도장부전처리(P/B) 작업(도장을 하기 위해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철판의 녹 부위를 제거하는 작업)을 수행하다가 2009. 2. 1. 퇴직하였다. 망인은 그 후 2011. 4. 1.부터 2012. 2. 28.까지 ○○기업에서, 2012. 3. 1.부터 2012. 7. 25.까지 ○○기업에서 각 전처리 작업을 수행하였다.
망인은 2012. 8. 21. 폐암(원발성 폐암, 이하 '이 사건 상병') 진단을 받고 2013. 3. 12. 피고에게 최초요양급여신청을 하였다.
피고는 2013. 12. 19. 망인에 대하여 이 사건 상병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요양불승인처분을 하였다(이하 '이 사건 처분').
망인은 그 후 사망하였고 원고는 망인의 배우자이다.
[인정 근거] 다툼 없는 사실, 갑 제1~4, 7~9호증, 을 제1, 2, 4~6호증(가지번호 포함), 변론 전체의 취지
 
2.  처분의 적법 여부 
가.  원고 주장
이 사건 상병은 망인이 조선소의 석면, 유리규산 등 각종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한 업무상 질병에 해당하므로,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한다.
 
나.  판단
망인에게 발생한 이 사건 상병의 가능한 원인으로 흡연, 석면, 결정형 유리규산을 상정해 볼 수 있는데, 망인이 조선소에서 발암성을 가질 만큼의 석면 또는 결정형 유리규산에 노출되었다고 볼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반면, 망인은 하루 한 갑씩 약 30년간 흡연을 해 왔고 흡연은 이 사건 상병의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원인으로 꼽히는 점(을 제5호증, 이 법원의 ○○○○병원, ○○○대학교 ○○○○병원에 대한 각 진료기록감정 촉탁결과, 변론 전체의 취지) 등에 비추어, 갑 제1~5호증(가지번호 포함), 이 법원의 ○○○○대학교병원에 대한 사실조회결과만으로는 이 사건 상병이 조선소의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한 업무상 질병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. 망인의 요양급여신청을 불승인한 이 사건 처분은 적법하다.
 
3.  결론
그러므로 원고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.
판사 판사1